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 (8월 14일~8월 18일)

 

 

지금 우리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으로 인해 들썩거리는데요. 프란치시코 교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번 방한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황은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4박 5일동안 대한민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교황의 한국방문은 1989년이후 25년 만인데요.

 

 

 

 

 

 

가톨릭 신자가 아니여도 교황 방문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는 낮은곳에 임하는 교황, 사랑의 참뜻을 행하는 교황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한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프란치스코’이름에 맞게 겸손하고 소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실제 사례를 보면 바티칸에 방문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이번에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교황이 탑승할 차량은 방탄차가 아닌 소형차를 타신다고 합니다. 교황은 방한하기 전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한국서 가장 작은 차량을 타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차인 쏘울을 탑승하십니다. 검소하게 소형차를 탑승하시는 이유는 낮은 곳에서 신자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교황님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낮은 곳에서 신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교황의 방한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14일에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대통령을 만나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포함한 한국 주교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15일 일정은 대전과 솔뫼성지에서 보내고 16일에는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보내시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 서소문 성지를 방문하고 오전에 광화문에서 시복식이 열립니다. 광화문 일대가 교통 통제되고 세월호 유족 600명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100만명 규모로 시복식이 열리니 교통통제로 인해 피해발생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7일아시아 주교들과 만남을 가지시고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명동 주교화 성당에서 미사를 가지십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많이 일어남으로써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요. 이번 교황방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평화로워지고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